4번째는 다소 뜬금없이 애니메이션 추천입니다~ 갓반인분들도 재밌게 볼만한 깊은 이야기,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으로만 골라왔으니 갓반인분들도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네요.
이게 재미없을리가 없잖아,
재미보장 애니메이션 4개.
아케인
지금 마침 시즌 2 방영 중인 작품으로, 롤(네, 그 롤 맞아요.) 세계관 속 바이, 징크스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맥락, 스토리는 흔할지 언정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시원시원하고 타격감 좋은 액션 씬, 절묘하게 쾌감를 선물해주는 ost, 흔히 볼 수 없는 그래픽 등으로 퀄리티가 굉장히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도 레전드였지만 시즌2에서 더더욱 퀄 좋은 애니가 된 거 같아요. 아직 3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기대가 큽니당…_:(´ཀ`」 ∠):
모브 사이코 100
재령, 주술이 바탕인 세계관 속 모브라는 주인공이 레이겐이라는 스승과 퇴마(…?) 비슷무리한 일을 의뢰받으며 벌어지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거 추천해주면 씹덕같다고 많이 무시하는데 진심 띵작, 명작이니까 제발 봐주세요. 이만큼 재미, 감동, 여운 등등 다 잡은 애니 못 봤습니다…(´༎ຶོρ༎ຶོ`)
바이올렛 에버가든
보면서 눈물콧물 다 질질 짜게 만드는 작품…. 군인(아마)이었던 주인공이 전쟁 후 “자동 수기 인형”이라는 직업을 가지며 여러 에피소드를 겪는 내용입니다. “자동 수기 인형”은 간단히 말하면 대필가라는 직업과 유사합니다. 보통 감정변화가 큰 다른 주인공들과 다르게 전쟁을 겪었던 군인이라는 점에서 주인공은 감정 변화와 표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리고 너무 애니메이션적인 연출에 중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특유에 느낌이 싫으신 분들도 감상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약사의 혼잣말
처음에 주인공이 유괴를 당하고 어쩌고저쩌고… 조금 보시면서 빡칠 수 있어요?(시대가 옛날임을 기억하십시오.) 하지만 주인공이 엄청난 약사고 머리가 좋아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전부 재밌습니다. 주인공 마오와 진시의 로맨스도 “사건 해결”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께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로맨스 싫어!! 하시는 분들도 무난하게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해봅니다ㅎ.ㅎ (물론 전 로맨스 좋아!! 인간이라 매번 목말라 있어요.)
전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걍 4개 다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재밌게 보셨나요~~? 솔직히 오늘이 4일 차 오블완 챌린진데 벌써 아이디어가 떨어져서 힘드네요… 내일부턴 좀 더 가벼운 일기?같은 느낌으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계속하니까 은근 부담됨…)
좋은 밤 보내세용
안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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